아파트 매매 후 미등기로 인한 과태료 206건 발생
주택 매매 이후 등기를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가 최근 3년 동안 20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 매매 후 미등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허위신고, 계약해제 미신고, 등기신청 지연 등으로 실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입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아파트 거래신고 건 중 미등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아파트 매매 후 미등기 전체 건수는 총 1만3923건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운데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206건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는 계약해제 미신고가 173건, 등기신고 지연이 25건, 허위신고가 8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는 274건이 소송 중인 상태이므로 향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세무서 통보 등 기타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60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매매 후 미등기는 허위신고를 통한 집값 띄우기에 주로 악용되는데,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르면 주택 매매계약 잔금일 이후 60일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중개시장에서는 계약 시 잔금일을 미루는 방식의 특약을 넣는 꼼수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조사 기간 동안 미등기 전체 건수는 2020년 2420건에서 2021년 8906건, 2022년 1...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아파트 거래신고 건 중 미등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아파트 매매 후 미등기 전체 건수는 총 1만3923건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운데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206건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는 계약해제 미신고가 173건, 등기신고 지연이 25건, 허위신고가 8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는 274건이 소송 중인 상태이므로 향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세무서 통보 등 기타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60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매매 후 미등기는 허위신고를 통한 집값 띄우기에 주로 악용되는데,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르면 주택 매매계약 잔금일 이후 60일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중개시장에서는 계약 시 잔금일을 미루는 방식의 특약을 넣는 꼼수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조사 기간 동안 미등기 전체 건수는 2020년 2420건에서 2021년 8906건, 202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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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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