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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로라, 문구야놀자와 손잡고 K팝 굿즈시장을 공략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오로라가 무인 문구업체 문구야놀자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K팝 굿즈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로라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구와놀자의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오로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및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한 나마네카드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K-문화를 좋아하는 청소년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카드는 원하는 이미지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함께 팬덤페이라는 나마네카드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

아이오로라는 미기명 선불 결제 서비스를 활용해 문구야놀자와 지난 8월에 플레이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플레이페이는 어린이를 위한 선불카드로, 문구야놀자 매장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나 다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와 문구야놀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단독 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플레이페이 서비스를 활용해 앨범이나 굿즈를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 해당 아티스트의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로라의 관계자는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문구야놀자가 단순한 문구/완구 판매점을 넘어 한류 놀이터의 공간, 굿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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