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장유빈,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계약 체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하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골퍼 장유빈(21)이 스폰서와 함께 KPGA 투어에 프로로서 뛰어나섰다.

9일 오후 서울시 중구의 신한지주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장유빈은 2017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하면서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성과를 냈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프로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2023년부터는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스릭슨투어에서는 3월과 6월에 우승을 차지하고, 정규투어인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군산CC오픈을 포함한 12개 대회에서 10위권 내에 여섯 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유빈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여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뒤 프로로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장유빈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유빈은 "저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