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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충청권 소재 도시락 제조업체와 운반급식업체를 방문해 위생관리를 점검했습니다. 최근 태풍 카눈으로 대원들이 분산 배치되어 식사를 제공받는 지역 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체급식 제공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처장은 도시락 제조업체와 일반음식점을 찾아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의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식재료와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조리음식의 가열 온도와 시간 준수, 배송과 배식 온도 관리 등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대원들이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물 등으로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잼버리 행사 종료까지 식품업체와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과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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