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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을 목표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 및 판매, 친환경 퇴비 농가 기부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과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손정현, 미듬영농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료 등 상품 개발에 적합한 우리 농산물 품목 정보와 우수 농산물의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와 식품을 개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제품으로는 내년 상반기 가루쌀을 활용한 푸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미 문경 오미자 피지오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여 종의 제품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생산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정황근 장관은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상생을 이루는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상생 협력은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기사원문의 전문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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