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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푸른 용 음료 10일 만에 100만잔 돌파

스타벅스가 지난 1일 출시한 뉴이어 프로모션 푸른 용 음료 2종이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넘어섰다.

이 푸른 용 음료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 음료인 헤이즐넛 라떼와 클래식 밀크티를 재단장한 메뉴다. 음료 위에는 치자 열매로 만든 푸른색 얼그레이 폼이 올려져 청룡의 해를 기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수개월간의 연구 끝에 푸른색 얼그레이 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푸른 용 음료 2종은 첫 판매일에 18만잔을 넘어선 성과를 거뒀다. 연간 판매량 1위와 2위를 차지한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는 매장당 약 100잔 가까이 팔린 수치로 표현되었다.

이후 푸른 용 음료 2종은 나흘 만에 50만잔, 열흘 만에 100만잔을 돌파했다. 지난해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3종이 출시한 보름 동안 100만잔을 판매한 것보다 닷새 더 빠른 기록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청룡의 해와 연관된 푸른 용 음료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뻐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은 푸른 용 음료는 지속적으로 판매되며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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