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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강남대로점 개점…강남역 근처 이전
쉐이크쉑은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강남역 근처인 강남대로점으로 이전해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쉐이크쉑은 더 넓은 공간과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대로점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며, 440㎡의 면적과 143석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매장 외관은 나무 소재와 녹색을 활용하여 도심 속 휴식공간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외벽은 빗살무늬로 감싸여 고객들에게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아티스트 서인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가 강남대로점을 찾아오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아트워크가 매장 내 멀티스크린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대로점은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메뉴인 콘크리트 강남 외에도 로컬 로스팅 브랜드인 앤트러사이트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커피 쉐이크를 국내 매장 중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쉐이크는 앤트러사이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윌리엄 블레이크 콜드브루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이다.

강남대로점은 개점을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개점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대표 메뉴인 쉑버거 1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1호점이던 강남점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전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인해 한여름 강남 버거 대전은 강남대로점을 비롯한 주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이브가이즈 1호점과 새로 문을 여는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거리상으로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한화그룹 회장인 김승연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해 국내에 선보인 파이브가이즈 1호점과 함께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160m 떨어져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점하는 쉐이크쉑은 bhc그룹이 소개한 미국 버거 브랜드와의 경쟁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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