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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6억 상금은 고마운 사람들에게 썼다!

가수 손태진이 자신이 받은 6억원의 상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밝혔다.

손태진은 KBS2의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될 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에서 트로트 가수로 금의환향한 손태진이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손태진은 팬텀싱어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하며 6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태진은 "세금을 많이 내게 되어서 행복하다"라며 상금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상금을 어디에 사용했나"라는 질문에 손태진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했다"고 답했다.

특히 손태진은 자신의 명의로 카드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했다고 전했으며, "가끔 물건이 많이 날아온다. 하지만 기분 좋게 효도했다고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었다.

손태진은 김수철이 지휘하는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 위에서 별리를 불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수철은 손태진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가수"라고 칭찬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 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은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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