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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

부동산플랫폼 직방의 월별리포트에 따르면, 세종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2019년 10월부터 약 2년간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2021년 하반기에 하락세로 돌입하였습니다. 다른 지역들이 2022년 하반기 이후에야 하락세로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세종시의 움직임은 다소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번 해에는 세종시 매매가격이 저점으로 인식되면서 저렴한 매물들이 소진되었고, 올해 3월에는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2년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93%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평균 상승률인 42%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2021년 8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로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로 돌아갔습니다. 대부분의 지역들이 2022년 하반기에 약세로 진입했는데, 세종시는 다른 지역들보다 1년 앞서 하락세에 진입했습니다.

세종시의 매매가격은 올해 2월까지 계속해서 하락하였습니다. 2월 당시 매매가격은 2021년 8월의 최고점에 비해 29%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다른 지역들이 평균 5% 정도 하락한 것에 비하여 매우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천은 2022년 3월에 최고점을 찍었던 때에 비해 20% 하락하였고, 대구는 2022년 1월에 17% 하락하였으며, 경기도는 2022년 3월에 16% 하락하였습니다.

세종시의 집 값이 크게 하락하자 바닥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며 거래량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전체 매매 거래량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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