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 실시
세종시 목욕탕 20곳, 전기안전 전수점검 실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 목욕탕에서 발생한 70대 여성 3명의 감전사고를 계기로 세종시 내 20곳의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내수영장,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해서도 전기안전 시설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회의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식장과 병원에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시민안심보험을 통한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하여 유가족들에게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누전위험이 있는 세종시 내 20개 목욕탕과 17개의 실내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다. 김 부시장은 회의 이후에 진행 중인 빛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기간 동안에도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감전 사고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발생했다. 목욕탕 여탕 내 탈의실에 있던 시민이 여탕 내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른다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여탕 내 온탕에서 심정지 상태로 있는 시민 3명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생명을 잃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전기안전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유사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 목욕탕에서 발생한 70대 여성 3명의 감전사고를 계기로 세종시 내 20곳의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내수영장,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해서도 전기안전 시설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회의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식장과 병원에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시민안심보험을 통한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하여 유가족들에게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누전위험이 있는 세종시 내 20개 목욕탕과 17개의 실내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다. 김 부시장은 회의 이후에 진행 중인 빛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기간 동안에도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감전 사고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발생했다. 목욕탕 여탕 내 탈의실에 있던 시민이 여탕 내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른다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여탕 내 온탕에서 심정지 상태로 있는 시민 3명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생명을 잃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전기안전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유사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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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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