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 편입에 대한 하남시 주민들의 지지율이 95.6%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전한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위원장은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김포 서울 편입을 둘러싼 논의는 김포시뿐만 아니라 하남, 고양, 광명, 의정부 등 서울과 인접한 다른 도시들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던 경기 지역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민심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해당 지역의 국민의힘 당협 위원장들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전하고자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하남의 위원장은 결과가 나오면 중앙당과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위례 뿐 아니라 미사, 감일 등 신도시의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교통 불편이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남시 전체적으로도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70%에 가까워지는 등 메가시티가 글로벌 트렌드이므로 당에서는 김포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고양시 당협도 서울 편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서울 4대문 밖에 신촌, 뚝섬도 다 고양(군)이었으며 서울시와 접점도 많고 생활권도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김포를 비롯한 서울과 인접한 지역들에서는 서울 편입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와 관련 당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속히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