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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모든 자치구의 집값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수요자 선호도가 높거나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체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6% 상승했으며,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은 줄었습니다. 그동안의 누적 변동률은 -3.76%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모든 자치구에서 매수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은평·구로구, 서대문·노원구, 도봉구, 강서구, 종로·금천구, 성북·관악·서초구, 광진·중랑구, 영등포·강북구, 용산·강남·중구, 동대문구, 강동구, 성동·양천구, 송파구, 마포구 등 총 24개구에서는 강세가 지속되었으며, 동작구 1개구만이 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13일에 31억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지난 2월의 직전가 대비 약 3억원 상승한 가격으로, 지난해 4월의 최고가에 근접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표 아파트인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 엘리트 아파트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심지와 좋은 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치구별로 상승세를 보이는 아파트들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니, 매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해당 지역의 동향을 주목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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