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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역 인근, 역세권에 빈집촌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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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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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07-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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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촌에 있는 재개발 불가능한 독립문역 인근 빈집들

서울 서대문구 3호선 독립문역 인근에는 역세권 입지에 빈집들이 존재한다. 이는 서울에서 높은 땅값을 가진 지역에서 놀라운 사실이다. 직접 그곳을 방문해보았는데, 정말로 독립문역 도보 5분 거리에 무너질 것 같은 빈집들이 모여있었다. 평소 광화문과 독립문역 주변을 자주 지나다녔지만, 이렇게 빈집촌이 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인근 경희궁자이는 전용 84㎡의 국민평수 가격이 17억원에 팔리고 있으며, 현저동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는 같은 평수에 1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북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동네이다. 그렇지만 이런 곳에도 빈집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주로 빈집들을 볼 수 있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집도 발견되었다.

이 넓은 지역은 2005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현재는 무허가로 집을 지어서 살던 곳이다. 주거환경개선구역으로 사업시행자인 지자체가 정비구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소유자들이 주택을 개량하거나 재건축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소유자들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일부 중개업소의 직원은 입지가 좋기 때문에 많은 문의가 있지만, 투자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그리고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빈집이 많아 관리가 어려워 비오는 날에는 걱정되고, 노숙자들이 살고 있기도 하다며 재개발은 소유주들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이처럼 독립문역 인근에 있는 빈집들은 재개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어쩌면 이곳은 빈집들이 존재하는 상태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지역이 재개발되어 새로운 변화를 이룰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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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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