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청약시장 활황, 이달 분양 6곳
서울 청약시장에는 이번 달에 약 2만 가구에 가까운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여러 대단지에서 청약을 받을 계획이라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청약시장은 올 상반기에 경쟁률이 52.4 대 1을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 수도권 전체에서는 총 19개 단지에 1만 9312가구(일반분양 1만 235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과 비교해 물량이 3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서울은 8개 단지에 총 6302가구가 분양되며, 그 중 일반분양은 3083가구다. 작년 7월에는 서울에서 단 하나의 단지에 1143가구를 공급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증가이다.
서울 분양 단지들은 입지와 상관없이 모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일에 청약을 받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경쟁률은 평균 31.1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신림뉴타운에서도 관악산에 근접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이달에 광진구 자양동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8층까지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74~138㎡로 총 10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631가구는 일반분양으로 되어 있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단지 내에는 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호텔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이문1구역에 위치한 래미안 라그란데를 이달 말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총 39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069가구(일반분양 92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문역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서울의 분양 시장은 입지와 상관없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요가 많은 만큼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분양 단지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로써 수도권 전체의 청약시장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0
비추천0
- 이전글혼인으로 인해 1가구 2주택이 되는 경우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적용 방법 23.07.12
- 다음글분양가 상승세에도 주요 단지 청약 흥행,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로 수요자 몰린다 23.07.12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