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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성남시의 개고기 거리, 폐업과 업종 전환이 카오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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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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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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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금지법 시행으로 서울 보신탕집들은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고기 전문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줄어들어 식사 중인 손님이 1~2명밖에 없다. 이에 따라 시민들도 보신탕을 먹지 않게 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 개고깃집 사장은 "법으로 끝내겠다는 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말했다. 이 가게에서는 예전에는 개고기를 진열해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게 안쪽에 모두 숨겨놓은 상황이다. 이 사장을 비롯한 다른 보신탕집 주인들도 점심시간에 표정이 굳어져 있으며, 손님이 들어오지 않아 고민에 빠져 있다.

시민들도 개고기 금지법이 적용된 결과를 실감하고 있다. 60대 윤모씨는 "신진시장에 자주 온다가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보신탕을 먹었는데 최근에는 몇 달 동안 안 먹은 채로 있다"고 전했다. 이유로는 "개고기가 떠들썩하게 이슈가 되면서 보신탕 가게에 가기가 부끄럽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모씨도 "피곤할 때마다 보신탕을 찾았는데, 이제는 먹을 때도 기분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서울 보신탕집 거리는 폐업을 고민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가게들로 인해 카오스 상태에 놓여있다. 개의 식용 목적인 사육, 도살 및 유통 등을 규제하는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손님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다. 개고기를 판매하는 가게들은 임대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보신탕거리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있다.

경기 성남시의 모란 전통시장도 신진시장과 비슷한 상황이다. 한때 대구 칠성 개 시장과 부산 구포시장과 함께 전국 3대 개 시장으로 불리던 곳인데, 현재는 건강원과 일반 음식점 등 2곳에서만 개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개고기 판매 여부를 알리기 위해 각 가게에는 임대라는 표지가 붙어있다.

개고기 금지법의 시행으로 인해 서울 보신탕집 거리는 손님의 발길이 끊겨 폐업 위기에 처한 가게들과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가게들로 인해 혼돈상태에 놓여있다. 개고기를 좋아하는 시민들도 보신탕을 먹지 않게 되었으며, 보신탕집 주인들은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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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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