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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김포 통합 이슈, 수도권 지자체장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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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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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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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체장들, 메가시티 서울 편입 주장으로 머릿속 복잡+유권자 관심 집중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장 3인방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경기 김포를 비롯한 서울 인접 지역을 서울에 편입해 ‘메가시티 서울’로 만들자는 국민의힘 주장에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기 대권까지 노리는 정치인으로서 소속 광역지자체의 위상 변화나 다음 선거에서의 유불리까지 고려해야 한다.

5일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지자체장은 김포의 서울 편입론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다. 김포를 서울에 빼앗길 수도 있게 된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런 건 정책도 아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오 시장은 대외적으론 “논의해 보겠다”는 정도의 신중한 태도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고 여기고 있다. 반면 유 시장은 메가시티 서울이 현실화하면 인천 내 주요 기능이 서울로 흡수되는 문제를 우려해야 해 난감한 처지다.

계산기 두드리는 오세훈 일단 ‘메가시티 서울’론의 최대 수혜자는 오 시장이다. 김포를 비롯해 구리, 하남, 의정부, 광명 등의 주변 도시가 모두 서울에 편입되면 서울의 인구는 현재 940만 명(전체 인구의 18.2%)에서 1320만 명(25.6%)으로 늘어난다. 물론 편입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 시장이 곧바로 메가시티 서울의 수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오 시장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판’이 벌어지는 것은 큰 장점이다. 위상도 한층 올라간다. 서울시장은 이미 각 부처 장관들과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유일한 지자체장이다. 메가시티 서울시장은 부총리급 이상의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메가시티 서울은 광역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자치단체의 활성화와 권한 강화로 인해 광역지자체장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광역지자체의 편입과정에서 각 지자체장의 입장과 국민의 의견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는 지역민의 관점과 지자체장의 정치적 계산을 모두 고려하는 작업이다.

메가시티 서울 구상은 단기적, 장기적인 효과와 이익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지역 민심은 물론, 정치적인 계산과 지자체 위상 변화, 다음 선거에서의 유불리까지 모두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지역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광역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메가시티 서울은 광역지자체 미래의 중요한 키워드일 것이며, 이를 위해 광역지자체장들은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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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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