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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너 일가, 상속세 개편을 위해 2조800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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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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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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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개편 논의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삼성 오너 일가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총 2조8000억원 규모 삼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상속세 개편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지만 정부·여당은 정치적 이유로 추진을 미루고 있다. 4월 총선 결과에 따라 상속세 개편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세 모녀가 대규모 주식 매각에 나선 것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유족에 남긴 상속 재산은 26조원이었다. 이로 인해 삼성 오너 일가가 내야 할 상속세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상속세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다시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재계는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 대비 상속세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고 꾸준히 지적해왔다.

현재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물려주는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다. 기획재정부는 윤 대통령 공약에 따라 상속인이 물려받는 재산만큼 상속세를 내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지난 2022년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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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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