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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외화 육박 국내 투자로 GDP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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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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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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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상반기 22조원 들여온 외화… 설비투자로 환전과 원화 가치 방어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만 22조원에 육박한 외화를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금은 주로 경기도 평택 등지에 설비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었다. 삼성전자는 외화를 들여와 환전하는 과정에서 원화 가치를 방어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설비투자와 무역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총생산(GDP) 확대에도 기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 해외법인의 본사(국내 법인) 배당액은 21조845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작년 상반기(1378억원)보다 158배나 많은 금액이며, 이는 역대 상반기나 연간 배당액 기준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삼성전자의 미국법인과 베트남법인에서 발생한 이익잉여금이 국내로 배당금 형태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들여온 자금을 대부분 설비투자에 사용하였다. 올 상반기만으로도 25조3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개발(R&D) 비용으로는 14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회사는 경기도 평택캠퍼스 등에서 반도체 클린룸 등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현금성 자산은 총 115조2273억원이었다. 이 중 현금의 대부분은 미국과 아시아 법인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계열사를 제외한 삼성전자의 별도 기준 현금성 자산은 3조9217억원에 불과했다. 이를 고려하여 삼성전자는 설비투자를 위해 해외에서 자금을 들여온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전자가 해외법인 자금을 국내로 리쇼어링한 것은 정부의 세법 개정도 영향을 받았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내에 본사를 둔 기업의 해외 법인이 배당금으로 거둔 이익에 대해 세금을 일정 부분만 납부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러한 조치가 삼성전자의 자본 리쇼어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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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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