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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 자회사형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 프로젝트를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이 8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창립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김범수 창립자가 추진 중인 100억원 기부 프로젝트 중 한 부분입니다.

이화여대는 이수매니지먼트를 설립하여 사회와 단절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직무훈련과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하기 위한 목표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이번에 받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화과자(제과)팀, 이화상점팀, 이화의료원 내 의료원팀 등 3가지 사업 영역에서 65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중증장애인은 사회적으로 더욱 취약한 처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데이터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남성 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화여대와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협력은 중증장애인 고용 영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증장애인 고용 문제는 여러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화여대와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노력과 기부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장과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모든 장애인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갖는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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