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백종원 사장은 여성 직원이 취객으로부터 시달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즉각적인 장사 중단 결정을 내렸다.

지난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한식주점 반주를 운영하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장사 대목 핀초 포테(Pintxo Pote)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아르바이트생인 꼬로의 일처리 솜씨에 만족했다.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하던 상황에서 손님이 많이 몰리기도 했지만 꼬로는 한 번도 짜증을 내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자세에 감탄하였다.

그러나 알코올을 판매하는 만큼 밤이 되자 꼬로를 곤란하게 만드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한 손님은 만취한 상태로 줄을 지나쳐 주문을 하고, 꼬로는 처음에는 그 손님의 주문을 무시하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야만 했다.

꼬로는 주문을 마구잡이로 하는 손님에 대해 "그 분은 너무 취한 것 같다. 안 될 일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리고 꼬로에게 불쾌한 말을 던지는 손님까지 등장했다. 이 손님은 꼬로에게 "여기 오래 있었냐? 시간이 놀 줄 알아?"라고 말하자 꼬로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백종원 사장은 가게 구석에서 취객들의 무례한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만취한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자 백종원은 시간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결정을 내렸다.

백종원은 "이제 11시 반에 마감한다고 적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취한 손님이 너무 많아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 빨리 마무리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