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백종원 충격의 소스 강매 신고, 예산시장과의 간담회 유튜브 영상 공개

외식 사업가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 충남 예산시장 상인으로부터 "소스를 강매한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백종원의 반박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골목식당 홍탁집’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예산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한 백종원은 "어떤 분이 했는지 모르나 국민신문고에 더본코리아가 소스 등 제품을 강제로 비싸게 팔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런 식으로 돈을 번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분명하게 해명한다"며 "우리가 납품하는 소스는 (더본코리아) 가맹점과 똑같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제가 구매팀과 물류팀에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너무 섭섭하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며 "제가 소스를 팔아먹으려고 여러분께 메뉴를 개발해드린 거냐? 제가 돈을 벌려고 했으면 직영점을 늘렸다. 솔직히 우리 직원들이 (상인들보다) 훨씬 잘 일하고 수입도 많이 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사람이 똥 마려울 때 다르고, 똥을 누고 나서 다르다"며 "예산시장 활성화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샴페인을 터뜨리려고 하냐?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종원이 예산시장 상인에게 국민신문고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초심을 잃은 상인들을 비판하면서 과거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홍탁집 아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과 홍탁집 아들의 관련 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