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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추 따하다가 적발돼 "죽도록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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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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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10-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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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남의 농작물에 실수로 손을 대다가 적발돼 고개 숙이다

지난 19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한 막창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이 막창집을 찾아가며 "희한하게 호수를 보면 매운탕에 소주를 먹어야 하는데 고기가 먹고 싶다"라며 이곳이 분식집이지만 막창을 파는 식당임을 언급했다.

식당에 도착한 백종원에게 사장은 놀란 표정으로 "여길 왜 오냐? TV에서 맨날 보는데 여길 다 오신다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저씨 오면 난리 나겠다. 손님 많이 오면 어떡하냐. 더워 죽겠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막창이 나오면서 사장은 "밑반찬으로 고추는 밖에 있으니까 따다 먹어라"고 백종원에게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식당을 나와 고추를 따기 시작했으나, 이와 동시에 옆 식당 주인은 "왜 남의 고추를 따냐"며 호통을 쳤다. 백종원이 위치를 혼동해 옆 식당의 고추를 따고 있던 것이었다.

막창집 사장 역시 "그걸 따면 안 된다. 이쪽 고추를 따야지"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당황한 모습으로 "여기 고추가 아니었냐"라며 곧바로 고추를 반납했다. 그러나 옆 식당 주인은 "TV에서 나오는 사람 아니냐. 나 엄청 좋아한다. 고추는 가져가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에 백종원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죽도록 혼났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실수와 연속적인 상황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호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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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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