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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한동안 힘들었다며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최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프로그램에서 오윤아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이혜정과 고민환 부부로부터 45년의 결혼 생활을,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로부터 10년의 결혼 생활을, 류담과 신유정 부부로부터 4년의 재혼 결혼 생활을, 각각 가상 이혼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용만 MC는 아내와 의견 다툼을 하다 흔들릴 때가 있다며 "그럴 때 나 자신도 많이 나약한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부부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들을 터놓고 공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윤아는 "이 프로그램은 가볍게 재미를 위한 방송이 아니라 결혼 생활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대를 많이 줄 수 있는 방송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부부가 주변인이나 상담사를 통해 해소하지 못하는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우발적으로 이혼을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이혼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거나 상담 받기가 어려웠습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부부들이 (가상으로) 이혼 후 삶을 겪어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나에게 더 나은 행복이 무엇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윤아는 "이혼을 하면 대화의 기회도 사라지고 완전히 끝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특히 자녀를 둔 경우에는 가족이라는 큰 틀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신뢰를 쌓아가면 더 나은 결혼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윤아 배우의 진심 어린 조언은 현재 갈등과 힘들음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혼 생활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혼을 고려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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