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달앱들의 대규모 연말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의 혜택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비롯한 앱들은 최대 75%까지 할인을 적용하여 유명 브랜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행사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에 집중되어 일반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상대적인 피해를 가져옵니다. 이에 일반 식당 업주들은 이러한 행사의 진행 방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021 EATS WEEK 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도 요일별로 브랜드 할인을 진행해왔지만, 최대 7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침입니다.

피자헛, 버거킹, 굽네치킨,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7번가피자 등 6개의 대형 프랜차이즈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첫 주로 할인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피자헛은 주문 금액을 1만 9900원 이상으로 설정하면 1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2만 1500원짜리 피자를 주문하는 경우 약 7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6일부터는 할인 브랜드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첫 주에 할인을 진행한 피자헛, 버거킹 외에도 호식이두마리치킨, 던킨도너츠, 엔젤리너스, 미스터피자 등 11개 브랜드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에서도 최소 6000원 정도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배달의민족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 동안 배민 대축제 이벤트를 개최하여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의 행사 라인업에는 깻잎두마리치킨, 호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민 대축제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할인 행사를 통해 배달앱 사용자들은 유명 브랜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일반 식당 업주들을 위한 보다 공정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