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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첫 만남 일화를 밝혔다.

박재범은 최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목요일 밤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박재범은 후배 가수들의 제작에 힘쓰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브랜딩은 섹시함과 몸매를 내세우는 것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이미지가 더 이상 유리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박재범은 자신보다 더 잘생기고 키가 큰 가수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굳이 그들과 경쟁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박재범에게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나요?"라고 물었고, 박재범은 "모두가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세대별로도 다르며 어떤 분야에서 접해본 경험이나 영향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재범은 예를 들어 2PM 시절부터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예능 프로그램 SNL을 통해 알게 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은 고등래퍼나 쇼미더머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범은 "백종원 대표도 원래 제가 가수인 줄 몰랐다. 제게 SNL로 먼저 접해서 너 음악 하는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는 박재범을 향한 깜짝 놀란 반응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1987년에 태어난 박재범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는 기획사 AOMG, H1GHR MUSIC, MORE VISION 등을 설립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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