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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 해리 케인(30·토트넘)의 영입을 위해 압도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의 몸값으로 8600만 파운드(약 1433억 원)를 제안했으며, 토트넘 회장에게 6일까지 결정을 내리라고 요청했다. 현재 뮌헨은 다가오는 DFL-슈퍼컵 결승전에 케인을 투입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해졌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속해서 뮌헨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김민재(27) 등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케인의 영입을 1순위로 지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뮌헨은 이미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케인과의 개인 협상에 나선 상태이다.

양 측의 협상은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다. 뮌헨은 케인에게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제안하고, 팀 내 최고 주급도 약속했다. 최근 알 나스르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가 받았던 2000만 유로(약 286억원) 이상을 케인에게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케인은 연봉을 낮추고 이적료에 보태는 조건을 수락해주기를 뮌헨에게 요청했다.

뮌헨으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케인의 가족도 이미 독일로 이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뮌헨 또한 오는 13일에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결승전에서 케인을 투입하길 바라고 있다. 불과 몇 일이 지나면 케인의 미래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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