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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남영희 부원장이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을 옹호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남영희 부원장은 최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에 대해 "왜 그 말을 못하는 것인지"라며 "이를 빗대어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상황을 설명한 것이 왜 그렇게 잘못된 말인지"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남 부원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지칭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분명 대선후보 시절 김 여사 본인이 학력 위조 사과를 하면서 내조만 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다 거짓말이 아니었던가. 지금 얼마나 많은 행보를 하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 부원장은 "어떻게 조·중·동 프레임에 갇히면서 민주당은 매번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지"라며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당에서도 왜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였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공동대표인 친이재명계 원외인사 모임에 속한 사람도 같은 방송에서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당사자의 해명을 듣고 그 후에 조치를 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최 전 의원은 설치는 암컷 표현을 사용하여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대해 한 행사 사회자는 현재 한국 정치를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비유한 것이라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여전히 많은 비판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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