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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국민 간식인 붕어빵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출시되었다고 밝혀졌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스타트업 모노라이트의 성수네붕어빵으로, 길거리에서 파는 붕어빵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최근에는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의 냉동 붕어빵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제품은 집에서 만나는 붕세권이라는 콘셉트로 대형 크기를 갖추고 있다.

모노라이트의 김성수 대표는 "길에서 먹던 그 맛과 사이즈를 그대로 보여주어 국민 간식 붕어빵의 재미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본 도미빵과는 달리 한국 토종 오리지널 붕어 모양을 그대로 빵으로 재현하여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꼬리까지 앙금이 풍부한 붕어빵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제조과정에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앙금이 12% 더 들어간 프리미엄 제품이 만들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성수네붕어빵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통팥앙금, 슈크림, 고구마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밀가루가 아닌 쌀이 함유된 반죽을 사용하여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에서는 12분, 전자레인지에서는 1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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