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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의 대한민국 내 인기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 특히 마라탕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관련한 신조어인 마라탕후루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마라탕의 인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매운맛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지지받는 마라맛은 과도한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썸트렌드라는 키워드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0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에서 마라탕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64%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 마라탕 관련 게시물이 약 762,000개로 올라갔으며, 플레이보드에서는 마라탕 먹방을 주로 올리는 채널이 178개에 달한다고 분석되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마라탕을 시도한 후 위염을 앓았다는 등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다. 또한 마라탕에 사용되는 음식 재료의 위생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썸트렌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마라탕과 관련된 부정적인 키워드로는 얼얼하다, 머리 아프다, 걱정 등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라탕은 고추, 산초, 초피나무 열매, 팔각, 정향 등의 향신료로 향을 낸 기름에 육수를 부어 청경채, 고기, 버섯, 어묵, 해산물, 두부 등의 식재료를 넣고 끓여 만든 중국식 요리이다. 한국의 마라탕 전문점에서는 재료와 맵기 단계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순한 맛부터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 불닭볶음면 정도의 강한 매운맛,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계로 나뉜다.

마라탕의 인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과도한 자극적인 매운맛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각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매운맛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식 재료의 위생 상태에도 신경을 쓰며, 적절한 조리 과정을 거친 마라탕을 즐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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