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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전자 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랜드는 매년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롯데정보통신은 이 페스티벌을 칼리버스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하여 팬들에게 현실감 있는 온라인 페스티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과 실사 기술을 결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로서, 롯데정보통신이 CES2024에서 공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유저들이 메타버스 세계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유저 경험과 자율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초실감형 그래픽을 통해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팬들에게 감동적인 페스티벌 경험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투모로우랜드의 벨기에 페스티벌을 찾는 팬들의 수는 약 60만 명에 이르며, 디지털 페스티벌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되는 메타버스 페스티벌은 기존의 미디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초대형 디지털 전자 음악 페스티벌로서, 팬들은 온라인 다중 접속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투모로우랜드의 감동적인 순간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은 이를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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