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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가 진정한 먹거리 해결사 역할을 해보겠습니다"

27일 오전 10시쯤 방문한 서울 은평구 롯데마트 은평점에는 그랑 그로서리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인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은평점은 지난 10월 22일 리뉴얼을 시작해 오는 28일 그랑 그로서리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정식 오픈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만큼 직원들이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랑 그로서리는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매장의 90%를 먹거리로 구성한 새로운 유형의 매장입니다.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주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만큼 매장 입구에서부터 계산대까지 각종 먹거리가 가득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그랑 그로서리는 주말 위주 장보기에 치우쳤던 기존 대형마트의 모습을 탈피하고 슈퍼의 특성을 결합한 평일에도 즐겨 찾는 대형마트를 추구합니다. 이는 은평점이 3호선 구파발역과 직접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데, 리뉴얼 이전에도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찾던 곳이었습니다. 은평점이 그랑 그로서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44m 길이의 롱 델리 로드 코너를 매장 입구에서부터 배치한 것도 30~40대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 이날 둘러본 롱 델리 로드에는 롯데마트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를 시작으로 18가지 아메리칸 차이니즈 메뉴를 취향대로 골라 패킹해주는 요리하다 키친, 회를 원하는 부위나 중량만큼 주문할 수 있는 요리하다 스시, 드라이 에이징 기법을 사용한 이색 간편 구이 등을 모아놓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은 자신에게 맞는 먹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랑 그로서리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매장 구성과 평일에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대형마트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먹거리 해결사로서 손님들의 매일매일의 식사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랑 그로서리의 그랜드 오픈을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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