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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계열사 제프가 에덤(EDUM)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드림래더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서비스 제공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난 10월 CBT(클로즈드베타테스트)에서는 89%의 리텐션(고객유지율)을 기록하며, 이용자 전체 누적 체류시간은 3742시간으로 유저당 평균 4시간 35분을 기록했습니다.

드림래더가 운영하는 에덤 프로젝트는 학습자의 공부 활동(Study)을 측정, 인증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Earn)을 제공하는 S2E(돈버는공부)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제프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의 학습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드림래더스 대표인 유성원은 "이번 MOU로 교육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프 대표인 노경탁은 "제프월드 메타버스는 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에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프는 CU,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롯데멤버스, 에스알(SR) 등과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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