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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제조사들의 나만의 레시피에 꽂힌 집밥족, 소스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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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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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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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서 "소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종합식품 기업이 아닌 라면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나만의 레시피"에 꽂힌 "집밥족"을 겨냥한 소스 개발과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의 생산액은 2016년 1조 6,584억원에서 2020년 2조 2,296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이번 해 소스류 생산액이 총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국내 소스류의 수출액도 9878만 달러(약 1,300억원)에서 1억 8,347만 달러(약 2,400억원)로 연평균 13.2% 증가했다.

소스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라면업계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소스 매출은 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했다. 이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삼양식품은 2019년부터 파파존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이삭토스트, 스쿨푸드, 엔제리너스 등 10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여 불닭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불닭소스를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핵심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비빔면의 강자"로 알려진 팔도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팔도비빔장"을 내세워왔다. 2017년 출시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0,000,000개를 돌파했다.

또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상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기존 제품 대비 6분의 1 수준의 칼로리로 줄인 저열량 팔도비빔장과 스틱형 비빔장을 출시하였다. 또한, 버터간장소스, 매운맛 등 총 5가지 종류의 제품군을 확대했다.

한식품업계에서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장 동향이 등장하고 있다. 소스 제조 및 마케팅은 이미 소스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 아닌 라면 제조사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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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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