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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 반기 매출 9353억원…영업이익 504억원

동국홀딩스가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며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으로 반기 매출 9353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습니다. 또한, 반기 순손실은 3966억원으로 적자전환되었습니다.

동국홀딩스는 이번 연결 실적에는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의 지난 1~6월 실적이 포함되었습니다. 순이익의 감소는 분할 신설 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중단영업손실 및 1분기에 반영된 CSP처분손실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영업손실은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동국홀딩스는 K-IFRS 별도 기준으로 2023년 반기 매출 4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적자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순손실은 2421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순이익 감소는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중단영업손실 반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동국홀딩스는 지주사업을 영위하며, 브랜드수수료, 배당수익, 경영자문 및 컨설팅 수익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은 철강 부문, 운송 부문, 무역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지스, 동국시스템즈, 페럼인프라, 해외법인 등 21개의 국내외 법인을 종속회사로 인식합니다.

동국홀딩스는 지난 6월 1일에 동국제강의 인적분할을 통해 분할존속회사로 전환되었습니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내에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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