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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더팰리스 73 고급 주거시설, IoT 환경 구축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고급 주거시설인 더팰리스 73이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구축한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그룹 OKNP(옛 가나오케이)가 토털 아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는 명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더팰리스 73을 시행하는 더랜드는 최근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IoT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싱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총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73가구(전용 244~400㎡)로 구성된다. 100가구 미만으로 구성하는 대신 개인 프라이버시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고급화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2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랜드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이 단지의 개별 가구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TV를 비롯해 데이코 주방가전, LED 사이니지 더월(The Wall),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시스템 기술과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활용하여 주거 편의성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더랜드와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경기 고양 삼송, 화성 동탄, 구리 갈매 등의 단지 조성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분양 성공을 위해 기술 자문, 개발, 설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더랜드 관계자는 "세계적 건축가 및 업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최고의 주거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서 삼성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팰리스 73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럭셔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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