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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커피, 발 각질로 인한 위생 논란에 공식 입장문 발표

더벤티 커피는 최근 한 가맹점에서 발각질을 정리하던 손으로 커피를 제조했다는 방문 고객의 고발 글로 인해 위생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더벤티 커피 본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벤티 커피 가맹점의 한 직원이 발각질을 제거하던 손으로 커피를 제조하는 사진과 함께 올라온 고객의 글로 알려졌다.

해당 고객은 "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발각질을 정리하던 직원이 갑자기 나와 제 커피를 제조했다"며 "각질 정리하는 장갑이 그대로였는데 신경 쓰지 않다가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발각질 가루가 커피에 끼어있는 느낌"이라고 적었다.

이에 추가로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인 더벤티 커피의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커피값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위생교육을 강화한다는 말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더벤티 커피 본사 측은 "해당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에 대해 위생관리 인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문제를 해결하고 불편이 남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 "가맹점 관리에 미흡한 점에서 본사 측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벤티 커피는 이번 사태를 통해 위생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더욱 신경 쓸 것을 약속하며,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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