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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공사 붕괴로 인한 조합의 속앓이, 브랜드 이미지 훼손 우려…분양 예정 단지는 승부수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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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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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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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발생한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해당 시공사를 선택한 조합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이 같은 사고는 안전성 우려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인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은 감리 등을 강화하고 분양을 앞둔 단지는 분위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입지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은 단지는 예정대로 분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조합이 감리를 챙기고 최근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알리는 등 단지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시공사를 선택한 조합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인천 아파트 공사 붕괴 사고 조사 결과 발표 이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조합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의 훼손으로 인해 당혹스러움이 커지고 있다.

경기 안양 한 재건축 사업지에서도 또 다른 예시가 있다. 지난해 광주 붕괴 사고 이후 담당 시공사인 HDC현대사업개발 컨소시엄의 시공권을 해지하고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한 조합에서는 또 다시 해당 시공사에서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설계, 감리, 시공 전부 문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시공사를 교체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기존대로 진행하기에도 답답한 상황이다.

GS건설 측은 "사고 조사 발표 후 개별 조합과 접촉해 발표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안전하게 더 잘 짓겠다며 안심시키고 있다"면서 "아직 시공권 해지 통보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발생한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중에서도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사례이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과 질이 보장되어야 할 중요성이 한 번 더 강조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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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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