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70대 이상 인구가 20대를 추월하며 초고령사회 진입"
출생아 수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생산가능 인구 등이 모두 줄고 있는 상황에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한 것은 한마디로 이미 늙어버린 대한민국을 재확인해준 셈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65세 인구수와 비중 추이를 볼 때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18.96%(973만411명)에 달했다. 전년 대비 46만3121명이 증가하였으며, 10년 전인 2014년 대비 321만명이 증가했다. 올해는 84만여 명에 달하는 1959년생이 65세가 된다.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인 이병훈 교수는 "더 이상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수십 년 동안 부양해야 할 인구를 생산 인구로 전환하는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미 많은 은퇴자들이 연금 소득만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저임금 일자리라도 겨우 구해 버텨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정년 연장과 같은 정책으로 은퇴한 세대에게 일자리가 주어지면 청년 세대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식의 세대 갈등으로 관련 논의가 더 늘어났는데, 이제 문제를 직시할 때"라며 "정년 연장은 물론 은퇴한 세대의 일자리가 청년 세대와 겹치지 않으면서도 저항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인 오문성 교수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초고령사회는 결국 저출산으로 인해 고령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커지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총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동시에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이미 늙어버린 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65세 인구수와 비중 추이를 볼 때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18.96%(973만411명)에 달했다. 전년 대비 46만3121명이 증가하였으며, 10년 전인 2014년 대비 321만명이 증가했다. 올해는 84만여 명에 달하는 1959년생이 65세가 된다.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인 이병훈 교수는 "더 이상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수십 년 동안 부양해야 할 인구를 생산 인구로 전환하는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미 많은 은퇴자들이 연금 소득만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저임금 일자리라도 겨우 구해 버텨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정년 연장과 같은 정책으로 은퇴한 세대에게 일자리가 주어지면 청년 세대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식의 세대 갈등으로 관련 논의가 더 늘어났는데, 이제 문제를 직시할 때"라며 "정년 연장은 물론 은퇴한 세대의 일자리가 청년 세대와 겹치지 않으면서도 저항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인 오문성 교수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초고령사회는 결국 저출산으로 인해 고령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커지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총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동시에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이미 늙어버린 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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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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