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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감소…1년 새 교역국 중 2위→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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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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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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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이 두 달 연속으로 줄고 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4% 감소한 285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예상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코로나19 팬더믹 초기 수준까지 떨어진 수치이다.

중국의 수출은 경제가 선진국 수요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계속해서 감소해왔다. 그러나 3월과 4월에는 상하이 등 중요한 경제권에서의 봉쇄 조치의 반작용으로 인해 수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해제 효과의 사라짐에 따라 5월부터 다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관총서는 "세계 경제 회복력의 약화, 무역 및 투자의 둔화, 일방주의 및 보호주의 등의 정치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 부진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로이터는 "중국의 제조업체들이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영향으로 인해 구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수출 지역 및 상품을 살펴보면 구조적인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3대 수출지인 유럽연합(EU),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급감했다. 유럽연합은 439억달러(-12.9%), 아세안은 433억달러(-16.9%), 미국은 426억달러(-23.7%)로 집계되었다.

중국의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은 지난 4월까지 증가했지만, 5월부터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들의 중국에서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중남미(-10.8%)와 아프리카(-6.9%)로의 수출도 감소했다.

중국의 수출 부진은 중요한 지역인 러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의 주요 수출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도 수출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경제 발전을 위해 수출의 다각화와 구매처 다변화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가 이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와 구매처의 확보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내부에서도 소비 촉진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수출 부진 극복과 경제 회복에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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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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