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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초등학교의 교사가 악성 민원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에서,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한 학부모의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신상이 공개된 학부모 A씨의 직업은 피아노 강사로 밝혀졌으며, 촉법나이트 관평점이라는 SNS 계정은 A씨의 이름, 사진, 직업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계정은 A씨에 대해 "아이들 가르친다는 사람이 참 기가 막힌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공개된 A씨는 이전에 체육관장의 아내로 입장문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A씨는 "문제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은 제 아이가 맞다"라며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지만,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는 아이가 2학년으로 진학한 이후로는 선생님과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숨진 교사의 남편은 A씨의 입장문에 댓글을 남기며 "선생님 남편입니다. 이제 오셨군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A씨가 입장문을 올린 날, 그의 남편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공개로 인해 A씨는 가해 학부모로 지목되었으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숨진 교사의 가족들은 이러한 공격적인 행동이 가해자에게 큰 상처를 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학부모와 교사 간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의 배후에는 어떠한 동기가 있는지 여전히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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