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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로 급등을 지속하던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이는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인 임창욱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전량 매도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12일 오전 9시 22분 기준으로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8.37%)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는 대상홀딩스우가 지난달 24일 7670원에 마감한 후, 다음날부터 12월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525.2% 상승하였다.

그러나 임 명예회장이 계열사 주식을 매각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다. 지난 8일, 임 명예회장은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를 주당 4만6515원에 전량 장내 매도하였다. 이 거래 규모는 13억3442만원에 달한다. 경영자의 주식 매도는 주식시장에서 큰 악재로 해석되는 일이다.

대상홀딩스우가 한동훈 테마주로 언급되는 이유는 배우 이정재씨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의 갈빗집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진 덕분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상홀딩스의 임세령 부회장이 이정재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로 인해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전문가들은 실적 등 상승을 밑받침할 수 없는 종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테마에 휩쓸리며 성장하는 종목들은 미래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경고하고 있다.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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