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도전으로 매출 기대폭 상승
대동,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에 본격 도전
국내 농기계 시장 1위인 대동이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현지 딜러 50여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공략하지 않던 제품군으로, 대동은 품질에 자신을 갖고 있으며 내년에는 유럽 시장 매출을 올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달 30일에 네덜란드 델프트시에서 유럽 농기계 딜러 50여명을 초대한 대동은 총판 대회를 열었다. 델프트시는 1907년에 고종이 특사를 파견한 헤이그 근처에 위치한 도시로, 대동은 유럽 현지 법인이 가까운 곳에 있다. 대동은 이 자리에서 기존에 6종 밖에 없던 중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내년에 13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동은 내년 유럽 시장에서 올해 예상 매출인 5200만 유로의 두 배 수준인 1억 유로(약 1400억원)를 달성하고, 2028년까지는 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지금까지 대동은 60마력 이상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았다. 대동의 제품 수는 중소형 트랙터(48가지)에 비해 매우 적다. 경쟁사인 존디어(20가지), 뉴 홀랜드(36가지), 일본의 구보다(13가지)와 비교해도 대동의 제품 수는 적다. 이는 기존에 대동이 주력하던 한국과 북미 시장이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 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은 중대형 트랙터가 더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한 해에는 18만 대 이상의 트랙터가 판매되며, 시장 규모는 미국(23만 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그 중에서도 72%(13만 대)가 중대형 트랙터이다. 북미는 하비 파머(Hobby farmer)가 늘어나며 중소형 트랙터의 수요가 늘었지만, 유럽은 여전히 직업적인 농가가 많기 때문에 중대형 트랙터의 수요가 많다.
이에 맞춰 대동이 현시점에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기존에 주력이던 미국 시장의 점유율이 안정화돼 있는 상황에서의 전략이다. 대동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농기계 시장 1위인 대동이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현지 딜러 50여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공략하지 않던 제품군으로, 대동은 품질에 자신을 갖고 있으며 내년에는 유럽 시장 매출을 올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달 30일에 네덜란드 델프트시에서 유럽 농기계 딜러 50여명을 초대한 대동은 총판 대회를 열었다. 델프트시는 1907년에 고종이 특사를 파견한 헤이그 근처에 위치한 도시로, 대동은 유럽 현지 법인이 가까운 곳에 있다. 대동은 이 자리에서 기존에 6종 밖에 없던 중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내년에 13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동은 내년 유럽 시장에서 올해 예상 매출인 5200만 유로의 두 배 수준인 1억 유로(약 1400억원)를 달성하고, 2028년까지는 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지금까지 대동은 60마력 이상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았다. 대동의 제품 수는 중소형 트랙터(48가지)에 비해 매우 적다. 경쟁사인 존디어(20가지), 뉴 홀랜드(36가지), 일본의 구보다(13가지)와 비교해도 대동의 제품 수는 적다. 이는 기존에 대동이 주력하던 한국과 북미 시장이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 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은 중대형 트랙터가 더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한 해에는 18만 대 이상의 트랙터가 판매되며, 시장 규모는 미국(23만 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그 중에서도 72%(13만 대)가 중대형 트랙터이다. 북미는 하비 파머(Hobby farmer)가 늘어나며 중소형 트랙터의 수요가 늘었지만, 유럽은 여전히 직업적인 농가가 많기 때문에 중대형 트랙터의 수요가 많다.
이에 맞춰 대동이 현시점에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기존에 주력이던 미국 시장의 점유율이 안정화돼 있는 상황에서의 전략이다. 대동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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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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