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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축제, 3년 만에 돌아온다! 100만 명 이상의 참관객 기대

코로나 일상회복 소식과 함께 대구치맥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이 축제는 전국의 치맥러들이 가장 기다려온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한다고 한다.

이번 대구치맥축제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K팝 콜라보 공연, EDM 워터 밤(물 폭탄), 아이스 펍, 드론 쇼 등 다양한 오감을 만족시킬 내용이 총망라되었다. 치맥은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지만, 치맥 마니아들이 가장 뜨거운 대구의 치맥축제를 찾는 이유라고 한다. 맥주와 치킨을 판매하는 몽골부스도 깔끔한 컨테이너로 변신하여 흙먼지 없는 깔끔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고 한다.

대구치맥축제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야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치맥의 성지에서 열열히 다시 뜨겁게"로 정했다.

대구 치맥 축제의 재개는 코로나 1차 유행을 겪으면서 대구가 사상 최대의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한 것을 축하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대구시와 축제 조직위는 이번 대구치맥축제를 통해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세련되고 알찬 기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 무대인 두류야구장을 중심으로 5개의 축제장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업인, 가족, 연인, 외국인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존도 마련되었다.

특히, 주 무대인 두류야구장은 "콘서트 보며 치맥" 테마의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치맥 드론 쇼, 대형 치맥 케이크, K팝 콜라보 공연과 EDM 공연,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중심이다. 식음 테이블도 2019년보다 200개가 추가되어 2500석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외지 관광객을 위해 100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구치맥축제에는 두류야구장 이외에도 얼음물과 태전 주차장 등 2개의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얼음물에서는 얼음 액티비티와 드론 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태전 주차장에서는 치맥과 함께 대구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로 가득한 대구치맥축제. 코로나 일상회복을 선언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전국의 치맥러들이 다시 한 번 활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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