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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3분기에도 실적 개선…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노랑풍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313억원,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 말하면 매출액은 약 32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

정부의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 심리도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이로 인해 여름 성수기와 긴 추석 연휴 등의 영향을 받아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포함한 4분기에는 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좌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인기 지역 기획전을 진행하여 성과를 올릴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지속되면서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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