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KLPGA투어에서 선수 후원으로 대형 구단 형성
노랑통닭이 KLPGA 투어에서 대형 후원사로 발돋움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년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노랑통닭 관계자들 사이에선 두 가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소이 선수가 쟁쟁한 선배들을 따돌리고 홀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단독 선두로 나선 점과 그가 쓰고 있는 노랑통닭 모자였다.
KLPGA투어에는 약 50개 기업·브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노랑통닭은 지난해까지 1부 투어 소속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른 이야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5명의 1부 리그 선수 중 4명이 노랑통닭 모자를 쓰고 있었다. KLPGA투어에 따르면 1부에서 노랑통닭보다 선수를 많이 보유한 구단은 안강건설(7명)과 삼천리(6명)뿐이라고 한다.
노랑통닭 소속 선수들은 모두 지난 시즌까지 2부 투어에서 활동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년에 노랑통닭의 노랑푸드는 노랑통닭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선수단 전원(10명)을 2부 투어로 꾸렸다. 이를 위해 대회도 2개를 개최하였다.
이른바 언더독 마케팅을 노린 이들의 결정에 대한 업계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선수 10명을 후원하며 대회를 개최하는 비용으로 S급 선수 한 명을 후원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노랑푸드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우리 브랜드처럼 선수들도 함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후원 방향을 다르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노랑통닭 소속 선수들의 절반이 1부 투어에 진출하면서 노랑통닭은 후원 2년 만에 대형 구단으로의 발돋움을 이루었다. 정소이 선수는 이날 최대 285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우며 버디 8개를 낚아채어 남은 라운드에서는 노랑통닭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1부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KLPGA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들과의 협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노랑통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년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노랑통닭 관계자들 사이에선 두 가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소이 선수가 쟁쟁한 선배들을 따돌리고 홀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단독 선두로 나선 점과 그가 쓰고 있는 노랑통닭 모자였다.
KLPGA투어에는 약 50개 기업·브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노랑통닭은 지난해까지 1부 투어 소속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른 이야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5명의 1부 리그 선수 중 4명이 노랑통닭 모자를 쓰고 있었다. KLPGA투어에 따르면 1부에서 노랑통닭보다 선수를 많이 보유한 구단은 안강건설(7명)과 삼천리(6명)뿐이라고 한다.
노랑통닭 소속 선수들은 모두 지난 시즌까지 2부 투어에서 활동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년에 노랑통닭의 노랑푸드는 노랑통닭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선수단 전원(10명)을 2부 투어로 꾸렸다. 이를 위해 대회도 2개를 개최하였다.
이른바 언더독 마케팅을 노린 이들의 결정에 대한 업계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선수 10명을 후원하며 대회를 개최하는 비용으로 S급 선수 한 명을 후원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노랑푸드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우리 브랜드처럼 선수들도 함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후원 방향을 다르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노랑통닭 소속 선수들의 절반이 1부 투어에 진출하면서 노랑통닭은 후원 2년 만에 대형 구단으로의 발돋움을 이루었다. 정소이 선수는 이날 최대 285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우며 버디 8개를 낚아채어 남은 라운드에서는 노랑통닭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1부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KLPGA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들과의 협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노랑통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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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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