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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노랑통닭이 신메뉴 출시와 함께 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맹점 매출을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노랑통닭은 2020년에 출시된 알싸한 마늘 치킨 시리즈 메뉴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이번에는 칼칼한 청양치킨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양념 소스를 부어서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노랑통닭은 신메뉴 소스를 따로 제공하여 치킨에 부어먹거나 찍어먹는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마리에 2만1000원으로 칼칼하지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입니다.

노랑통닭은 2009년에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성비 치킨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소비층을 전 연령대로 확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가 많은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노랑통닭은 앞으로 알싸한 마늘치킨, 칼칼한 청양치킨과 같이 ○○한 ○○치킨이라는 시리즈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랑통닭은 베트남(2018년), 미국 및 필리핀(2019년)에 이어 올해 태국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진행된 신메뉴 체험 행사에서 노랑푸드 대표 송민규씨는 "올해 하반기에 태국 진출을 위해 현재 마스터프랜차이즈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교촌에프앤비 최고재무담당자로 교촌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노랑푸드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성비 치킨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가맹점 매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규 점포는 중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매장 내부와 시스템을 개선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맛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노랑통닭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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