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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롭테크 전문기업 네오집스(Neozips)가 "한국 반도건설의 주상 복합 설계를 맡은 앤드모어 파트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미국으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현지 안착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한국 주요 건설사의 주택 설계, 미국 부동산 신규 개발, B2B(기업 간 거래) 오피스, 주재원 주거 서비스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건설사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앤드모어 파트너스는 모상덕과 강형석 두 명의 파트너가 2015년에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A 한인타운 인근의 주상복합, 아파트, 상업시설 등 30개 이상의 설계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골드너겟 어워드에서 커스텀하우스 건축디자인상과 소규모 집합주택 부문 건축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투자자 그룹을 유치하고 개발 및 시행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오집스 대표 어태수는 "최근 한국의 반도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라그룹 등 주로 주택 사업을 추진해 온 건설사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며 "건설사뿐 아니라 2차 전지 및 배터리 회사들도 텍사스, 조지아, 미네소타 등에서 창고 및 공장 부지를 찾거나, 토지 매입 의뢰 건수가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어태수 대표는 덧붙여 "이번 협약으로 건설사를 비롯해 미국 진출을 앞둔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오집스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앤드모어 파트너스와의 업무 협약은 그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네오집스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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