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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부동산 통계 조작 사건으로 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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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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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하여 조사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16일 오전부터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을 최소 94차례 이상 압박하여 부동산 통계 수치를 조작하도록 했다는 내용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감사원은 김 전 장관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4명 등 22명을 통계 조작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했습니다.

검찰은 국토부가 2019년 6월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변동률을 조작하기 위해 부동산원을 압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9·13 대책 효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국토부 실무자가 부동산원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합니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라며 사실상 통계 조작을 압박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이과정에서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김 전 장관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실무자에게 직접적으로 지시한 것인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 등으로부터 통계 조작과 관련된 지시를 받았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8일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번 통계 조작 사건을 권력형 부정행위로 규정하고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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