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진입했으며, 연해주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현지시간인 이날,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김 위원장의 열차가 라즈돌나야강을 건너 북쪽으로 향하는 철교를 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강은 우수리스크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열차는 이날 오전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인 하산 역을 통과한 후, 우수리스크역 인근까지 도달했습니다. 해당 열차는 러시아에 진입한 후 다른 지역을 먼저 방문한 뒤,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예상에 따르면, 이 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직접 향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수리스크역까지 가기 전에 선로를 남쪽으로 바꿔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결국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