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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교수,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

대법관을 지낸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일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하였다. 김 교수는 2016년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 대법관으로 임명되어 재직 기간을 보냈으며, 임기를 마친 이후인 2023년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돌아왔다. 대법관을 역임한 뒤 법학 분야 학회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대법관으로서 민법 개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이제는 학회 회장의 역할을 통해 실무 뿐만 아니라 외국 학계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밝혔다.

한국민사법학회는 민사법 분야에서 대표적인 학회로 약 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학회는 법학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학문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형 교수의 취임은 한국민사법학회에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그의 뛰어난 학술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의 활성화와 법학 분야의 진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교수의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참석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학회 활동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대안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형 교수의 한국민사법학회 회장 취임은 법학 분야에서의 학술 연구와 발전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활약을 통해 한국 민사법학의 수준과 국제적인 인지도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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